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쟁과 사랑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김남천([[이창훈(1966)|이창훈]]) 원작에서는 1926년 생. 드라마에서는 불명.... 대체로 한지연보다는 몇 살 연하, 양선옥과는 또래 정도로 설정. 가난한 집안의 수재이나, 아무래도 집안 형편 때문에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원작에서는 평안도 출신이나 공부하려고 간 친척집이 전주라서 말투가 전라도 말투가 섞인 평안도 말투를 쓰는 사람으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전주 쪽 사투리를 쓰는 고향에서 공부하러 평양으로 간 것으로 설정...], 전쟁 때문에 소집령까지 내려지면서 군대로 끌려가는 대신 군속 신분으로 전선에 나가게 된다. 인도네시아에서 포로 수용소 관리 군속 생활을 하다가 알게 된 장교출신 포로를 도와주면서 그 포로의 동생인 샤무르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 와중에 그 둘을 이어주면서 통역 비슷한 일을 해 주던 우젠충이라는 화교 출신 여인의 사랑도 받는다.[* 조선인들이 많이 사는 길림성 쪽 출신이라서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설정....] 전쟁이 끝나고 모종의 일로 오해를 받아서 '포로 학대자' 라는 누명을 쓰게 되어 이역만리에서 사형을 당할 처지에 이르게 되지만, 샤무르를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독립군 장교와의 딜로 샤무르를 포기하고 석방을 받아서 중국 쪽으로 가게 된다.[* 그 와중에 모종의 일로 우젠충을 잃게 된다.] 중국에서 안내역이었던 국민당 정보원 방금룡을 만나게 되나, 팔로군에게 잡혀서 방금룡은 사형당하고 김남천은 사상 개조대상이 되어서, 당시 팔로군 쪽 장교로 있던 양선옥에게 사상 개조를 받는다. 그리고 둘은 티격태격 하면서 나름 감정을 키워가게 되고.... 조선인 부대 사령관 조자룡([[주현]]분)에게 신임을 얻게 된 김남천이지만 여러 일들 가운데서 회의를 느낀 그는 탈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그의 심경을 헤아린 조자룡이 양선옥을 딸려보내 준다. 그리고 국경을 넘어가기 전에 둘은 뭐......... 그 뒤로 북한에 내려가서 양선옥을 재회하게 되지만, 김남천을 속이고 양선옥의 집안 모두가 가산을 챙겨서 월남해 버리고 김남천은 인민군 정치장교 상위가 되어서 6.25 전쟁을 맞게 된다. 서울에서 형처럼 알고 지내던 박양섭의 집을 찾아갔다가 숨어있던 군인과 교전이 벌어져서 아기를 제외한 모든 식구가 죽게 되고, 아기는 서울에 있던 한지연의 친가에 맡겨지게 된다. 이 와중에 팔자에 없는 아기의 아버지가 되고 만다.[* 양섭의 아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양섭에게 돌려줄 기회가 있으면 돌려주려고 하다가 양섭이 재혼도 하고 딸도 있는 것을 보면서 그냥 자기들이 키우기로 하게 된 것...] 한지연과 같이 아이를 키우면서 민중신학자이자 민주화운동가가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친형제같다던 양섭과도 척을 지게 되는데, 각종 고문과 생활고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간다. * 박양섭([[윤동환(배우)|윤동환]]) 원작에서는 이름이 송양섭이며 김남천보다 대여섯살 연상으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도 그 정도 연상. 경성에 있는 전문학교를 다니는 마르크스주의자로 교수였던 한지연의 아버지의 제자였다. 한지연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고, 모종의 사건으로 수배중인 도중에 임신도 시키지만,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군속으로 자원하게 되고, 그 와중에 한지연은 뱃속의 아기를 잃게 된다. 일본군 군속 생활 속에서도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활동을 해 오던 그는 광복을 맞아서 돌아가게 되지만, 남로당의 활동을 위해서 몰래 들어간 남한 군대의 숙군 과정 중에서 전향해서 계속 남한의 군대에 남게 된다. 전쟁 중에 점령된 서울에서 부모와 처자식을 모두 잃고[* 자식은 살아남아서 김남천과 한지연이 자기 아들로 키우게 된다. 참고로 양섭은 가족이 모두 죽은 게 남로당에서 전향한 자신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재혼하여 딸인 은주를 가지게 된다. 전향 이후 박정희의 쿠테타에 가담하여 공화당의 실세로 떠오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친동생같다고 말하던 김남천과도 크게 척을 지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장난같은 운명의 장난에 휘말리게 되는데...... * 양선옥([[오연수]]) 평양 대 부호의 외동딸. 드라마에서는 김남천과 비슷한 또래, 원작에서는 나이는 나오지 않으나 남천보다 약간 연상으로 보인다,[* 드라마에서는 남천이 친척의 양복집에서 눈치밥 먹으면서 잡일을 하고 있을 때 가게에 옷 맞추러 온 부잣집 소녀로 둘이 처음 만나는데 원작에서는 남천이 막 중학을 졸업하고 군속으로 갈 때 남자를 따라 중국까지 가서 대학을 다니다가 관 두고 팔로군 군관이 되어 있었다. 애시당초 원작에서는 남천의 고향이 평양이었지만, 전주의 친척집에서 소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했기 때문에 평양 부호 딸인 선옥과 그 때 만날 일이 없었다.] 우연히 여학교때 사랑하게 된 남자가 사회주의자였고, 그 때문에 사회주의자가 되고 중국까지 유학도 갔으나 남자는 배신해버린 모양. 팔로군에서 사상개조 군관으로 있던 중 알게 된 남천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남천과 결혼까지 하기로 해 놓고는 남천 몰래 모든 가족이 월남해 버리며 남천과 헤어지게 되는데, 얼마 후 뜬금없이 미국에서 귀국하며 사교계 쪽의 여왕이 되어 온다. 김남천에 대한 사랑은 그대로인지, 남천을 도와주기도 하고, 온갖 고생을 한 남천을 보며 무척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 한지연([[배종옥]]) 전문학교 교수의 딸로 박양섭의 연인이었다. 박양섭이 잠시 그녀의 집에서 피신해 있을 때 그의 아이를 갖게 되지만, 양섭은 그녀를 놔 두고 군속으로 자원하고, 훈련소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아이만 잃게 된다. 훗날 월북하여 인민군 간호장교 대위가 되어서 인민군 상위였던 정치장교 김남천과 처음 만나게 되는데, 말로는 그의 당성을 한심하게 여기는 등 차갑게 대하지만 양섭의 집을 찾아가려는 그를 돕다가[* 한지연의 집이 서울에 있다는 이유로 남천이 부탁했던 건데, 전시에 그딴 사적인 부탁을 하냐는 식으로 한심하게 말하면서도 같이 가 주기는 했다.] 총격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총격사건에서 살아남은 양섭의 아들 원재를 둘 사이에 낳은 친자식으로 대하며 인민군에서 탈영해서 남천과 부부로 살게 된다. 양섭을 보게 되면 아이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양섭이 재혼하고 딸까지 있는 것을 보고는 그냥 모든 것을 묻고 살기로 하게 되는데[* 드라마에서는 이 두 사람이 모든 것을 묻고 살기로 한 이후에 첫 부부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으로 암시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이후에도 민주화운동을 하는 남편 때문에 국밥집을 하면서 개고생을 하게 되지만 악착스럽게 모든 것을 이겨내고 산다. * 김원재([[안재욱]]) 원작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모두 1949년생... 원래 양섭의 아들이었으나 전쟁 중 총격사건에 휘말려서 어머니가 죽고 그 자리에 있던 남천과 지연이 그를 거둬가서 키우게 되면서 둘의 아들로 살게 된다. 몇 년 후 남천과 양섭이 만나게 되기는 하는데 양섭이 이미 재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걸 보면서 남천이 모든 걸 묻고 원재를 친자식으로 키우게 되면서 원재도 남천과 지연을 자기 친부모로 알고 살게 된다. 아버지인 남천과 양섭이 사상적인 이유로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자신도 대학에 들어가서 반정부 투쟁을 하게 되며 자연히 양섭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지만 친남매처럼 지내던 양섭의 딸 은주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문제가 된다. 두 사람이 첫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순간에 지연에게 들키게 되고 그 날 두 사람이 남매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크게 절망하다가 입대하여 월남으로 자원해서 가게 된다. * 박은주([[우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